KT “휴가는 당당히”
수정 2002-08-19 00:00
입력 2002-08-19 00:00
18일 KT에 따르면 공기업의 비효율적인 관습을 벗어내기 위해 매월 버릴 것과 받아들일 것을 정해 실천하는 ‘One In,One Out’프로그램의 하나로 ‘열심히 일한 직원,휴가 떠나기’캠페인을 채택한 것.
KT는 연간 20일의 연차가 있지만 그동안 임원들은 휴가를 떠나지 않았다.부장,국장 등 간부들도 1∼2일,일반 직원은 2∼3일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휴가캠페인에 힘입어 대부분 일주일씩 여름 휴가를 쓰고 있다.또 이미 여름 휴가를 다녀온 직원들도 가을이나 겨울에 한차례 더 휴가를 갈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민영화되는 KT에 상사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찾고 즐겁게 일하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2002-08-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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