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네덜란드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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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8-13 00:00
입력 2002-08-13 00:00
2002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23·부산)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 페예노르트로 이적한다.

부산 아이콘스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페예노르트와 이적료 400만 달러,연봉 기본급 40만 달러,계약기간 5년에 송종국을 이적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부산은 1년에 한번 페예노르트와 친선경기를 갖고 송종국의 재이적 때 이적료의 10%를 받는다는 등의 부대조건에도 합의했다.부산 김판곤 고문과 최만희 부단장은 “송종국이 페예노르트행을 원했고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높아 이 구단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송종국은 신체검사를 위해 11일 네덜란드로 출국했으며 15일 귀국,올스타전에 출전한 뒤 16일 페예노르트 구단과 한국에서 정식계약한다.18일엔 부산홈구장에서 고별경기를 갖고 21일 네덜란드로 출국한다.

페예노르트는 아약스 암스테르담,PSV아인트호벤과 함께 네덜란드 프로축구를 선도해 온 명문팀이다.네덜란드 남서부 조이트홀란트주의 로테르담을 근거지로 1908년 창단됐으며 1부리그에서 통산 14번 우승했다.특히 아약스와 아인트호벤 양강 체제가 굳어진 60년대 이후에도 1부리그 우승을 9번이나 차지했다.지난 00∼01시즌에는 2위,01∼02시즌에는 아약스,아인트호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2002-08-1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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