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고시 응시율 5년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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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8-05 00:00
입력 2002-08-05 00:00
지난 5년동안 꾸준히 응시율 70%대를 유지하던 기술고시 1차시험 응시율이 올해는 60%대에 머물렀다.반면 같은 날 치른 제 8회 지방고시(기술직) 1차시험의 응시율은 전년도 보다 크게 오른 77.8%로 집계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4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52명을 선발하는 올해 기술고시 1차시험에 원서를 접수한 2936명 가운데 2024명이 응시(결시자 912명)해 응시율은 68.9%로 나타났다.

전체 10개 직렬 가운데 3개 직렬만 응시율이 70%를 넘겼고,환경직은 60% 후반으로 평균 응시율을 간신히 넘겼다.

응시율이 가장 높은 직렬은 토목직으로 원서 접수자 486명 중 364명이 시험을 치러 74.9%를 나타냈고,건축직은 298명 중 222명이 응시,응시율은 74.5%였다.이어 화공직은 157명 중 114명이 응시해 응시율이 72.6%를 보였으며 환경직은 251명 중 174명이 응시,69.3%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이어 9명을 선발하는 기계직은 444명 가운데 140명이 시험을 포기해 응시율은 68.4%,4명을 뽑는 농업직은 188명 가운데 126명이 응시해 응시율 67.0%로 평균보다 낮았다.또 전기직은 65.9%,전산직은 65.5%,통신기술직은 62.1%이였으며,임업직은 원서를 접수한 51명 중 절반에 가까운 21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58.8%의 낮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한편 충남 농업직,서울 토목직에서 각각 1명을 뽑는 지방고시 1차시험은 원서를 접수한 18명 중 14명이 시험을 치러 응시율은77.8%였다.전년도 62.9%보다 14.9%포인트가 높아진 수치다.

최여경기자
2002-08-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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