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동 추모공원 토지 보상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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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7-10 00:00
입력 2002-07-10 00:00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부지에 대한 토지보상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14일까지 2개 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추모공원 건립예정부지 17만 8749㎡에 대한 감정평가액을 제출받아 본격 보상절차에 들어갈 방침이었으나 아직 감정평가액이 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9일 밝혔다.

감정평가액이 아직 산정되지 못한 것은 주민들의 반발로 평가액 산정에 필요한 부지 현장검증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때문이다.

시는 당초 이달 중순까지 감정평가액을 토대로 보상액을 산정,세부적인 보상액 규모 등을 협의해 합의 보상 계약을 마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가 오는 10월 착공하려던 계획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기철기자 chuli@
2002-07-1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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