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경제사업 분리 농협 3개법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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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7-05 00:00
입력 2002-07-05 00:00
농협중앙회가 단계적으로 중앙회·경제사업연합회·신용사업연합회 등 3개 독립사업부제를 거쳐 각각의 독립법인으로 분리된다.

농림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금융연구원의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분리방안’연구용역 보고서를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서는 농협 분리 과정을 2단계로 나눴다.오는 2004년 중반까지 완료할 1단계에서는 현재의 ▲지도 ▲농업경제 ▲축산경제 ▲신용 등 4개 사업본부체제를 유지하되 부문별로 인사·회계·사내자본 등을 분리해 별도법인처럼운영하는 ‘독립사업부제’로 전환하도록 했다.그 이후 2단계에서는 ▲중앙회(지도·농정활동 전담) ▲경제사업연합회(농업경제·축산경제 통합) ▲신용사업연합회(신용사업·상호금융·공제 등 담당) 등 3개 법인으로 완전 분리하되 농협중앙회 자본금을 현재보다 2조원 늘린 6억원으로 확충하고 경제사업의 독자생존 방안을 마련한 뒤에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2-07-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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