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12년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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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6-19 00:00
입력 2002-06-19 00:00
부도율이 지난달에 1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5월중 어음부도율은 0.04%로 전월의 0.08%보다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고 18일 밝혔다.

이같은 부도율은 지난 1990년11월(0.04%) 이후 11년6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평균 부도업체수는 12.2개로 90년 5월(11.5개) 이후 가장 낮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기업 자금사정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가운데 대우 계열사 회사채 등 거액 부도가 없었기 때문에 부도율이 낮았다.”면서 “신설법인 증가 등 발한 창업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도업체 대비 신설법인 배율은 23.8배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16배 이후 올들어 곧 20배를 웃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박정현기자
2002-06-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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