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5만6633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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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6-04 00:00
입력 2002-06-04 00:00
지난 4년 동안 추진해온 지방자치단체의 구조조정 결과 일반직 공무원 2만 8000여명,기능직 1만 9000여명 등 5만 6000여명이 감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국민의 정부 출범과 함께 4대 국정개혁 과제로 4년간 추진해온 지방자치단체의 구조조정으로 5만 6633명의 공무원이 줄었다.

이중 절반에 가까운 2만 8264명(49.9%)이 일반직 공무원이었으며,이어 기능직 1만 9173명,고용직 3481명,연구지도직 2204명,별정직 2029명,소방직 1527명 등의 순이었다.

직종별 감축 비율은 고용직이 전체의 61%가 줄어 가장 높았으며,기능직이 30.2%,연구지도직이 24.1%,별정직이 19.2%,일반직 15.9%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의 공무원 수는 98년 구조조정 직전 29만 1288명에서 23만 4655명으로 90년말(23만 4000여명) 수준과 같아졌다.연도별 감축인원은 98년 3만 5149명,99년 6977명,2000년 6953명,2001년 7554명 등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고용직이나 기능직의 감축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업무가 축소됐고 일부 고용직은 일반직으로전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자부는 구조조정에 따라 기관별로 일부 직종은 결원이 생긴 반면 특정 직종에서는 초과 인원이 발생함에 따라 광역단체장이 오는 8월1일부터 7개월간 조정기간을 거쳐 기초단체별로 직종간 인원을 조율토록 했다.

최여경기자 kid@
2002-06-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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