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허벅지 부상…개막전 출장 불투명
수정 2002-05-27 00:00
입력 2002-05-27 00:00
게임메이커 지네딘 지단(30·레알 마드리드)이 한국과의경기에서 허벅지를 심하게 다쳐 개막전 출장 여부가 불투명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경기를 마친 뒤 가진 로제 르메르 감독의인터뷰 도중 밝혀졌다.지단은 이날 전반 중반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다가 37분 실뱅 빌토르드와 교체돼경기장 밖으로 나왔다.
르메르 감독은 “지단이 경기장을 나온 뒤 확인해본 결과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이 찢긴 것으로 확인됐다.”고설명했다.르메르 감독은 이어 “의사 진단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이런 종류의 부상은 오래 가는게 보통”이라며 “당분간 경기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우리 팀은 22명으로 줄어든 셈이다.”고 우려했다.
프랑스 공격의 ‘시발점’으로 불리는 지단은 185㎝ 80㎏의 체격에 A매치 73경기 출장에 19골을 기록중인 공격형미드필더로서 98프랑스월드컵과 유로2000 우승의 주역으로 명성을 이어왔다.
수원 이동구기자 yidonggu@
2002-05-27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