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을 살리자’
수정 2002-05-24 00:00
입력 2002-05-24 00:00
강원도 삼척시장에 나선 한나라당 김일동(金日東·64)현시장과 민주당 이영대(李永大·59)후보의 공통된 사자후(獅子吼)다.
김 후보는 “13대 국회의원 등 20여년간의 정치권 활동과 7년동안 민선시장을 맡아온 경험을 토대로 지역경제를 반석위에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특히 새달부터 열리는 삼척 세계동굴엑스포를 업적으로 들면서 “삼척의 장래가 달려있는 중대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하는 만큼 준비해온 시장이 마무리해야 한다.”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 후보는 지역토박이로 노동부 공보관으로 활약하다 귀향해 출사표를 던졌다.이 후보는 “주민들 사이의 보이지않는 갈등해소를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근덕 중·고등 2만여 동문들을 지지세력으로 꼽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무엇보다 두 후보의 최대 격전지는 폐광지역인 도계지역이 꼽힌다.
지금까지 김 후보의 아성이었지만 이 후보의 ‘노동 행정마인드’가 만만찮게 뜨고 있어 주목된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
2002-05-24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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