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수친척 제 3국행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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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17 00:00
입력 2002-05-17 00:00
[도쿄 황성기특파원] 중국 선양(瀋陽)의 일본 총영사관에 들어가려다 체포,연행된 북한 주민 5명의 제3국행 문제에 관한 중국과 일본간 절충이 난항을 겪고 있다.

중·일 양국은 이번 사건의 일괄타결 여부 및 주민 5명의 출국 요건 등을 놓고 이견을 보여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못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일본은 ‘선(先) 주민 제3국행,후(後) 중국 경찰들의 총영사관 내 진입 문제 해결’이라는 분리대응을 주장하고있으나,중국은 주민들의 제3국행으로 이번 사건을 마무리지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주일 중국 대사관측은 탈북자들의 제3국 추방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일본이 중국 무장경찰의 총영사관진입에 동의했다는 중국측 수사 내용을 수용해야 하며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제3국행은 불가능할 것이라고말했다.
2002-05-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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