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 선출 자유경선제로 복귀
수정 2002-05-04 00:00
입력 2002-05-04 00:00
체육회는 3일 회장 선거규정 개정을 위한 7인 소위원회를열고 현행 ‘후보추천위원회’를 폐지하기로 합의했다.이에따라 차기 회장의 입후보 자격이 크게 완화돼 활발한 자유경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체육회는 전임 김운용 회장의 취임 다음해인 94년 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했으나 97년과 2001년 회장 선거에서 위원회가 잇따라 김씨를 단독후보로 추천해 논란을 빚었다.
추천위원회는 회장 입후보 조건을 ‘체육회 부회장 4년 이상 역임,올림픽운동 기여’ 등으로 제한해 사실상 자유경선을 원천봉쇄했다는 비난을 자초했다.
한편 소위원회는 오는 9일 이견을 보이고 있는 세부 규정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박해옥기자 hop@
2002-05-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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