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걸씨 소환 주말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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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29 00:00
입력 2002-04-29 00:00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구속)씨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8일 최씨로부터 받은 돈을 김홍걸(金弘傑)씨에게 전달한 것으로알려진 홍걸씨 동서 황인돈(36)씨를 29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황씨가 출석에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검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46)씨를 조속히 검거해 황씨와 함께 조사한 뒤 이번 주말쯤 홍걸씨 소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찰은 TPI 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씨를 30일 재소환,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최씨와 홍걸씨 등을 통해정·관계 로비를 벌였는지 추궁할 방침이다.

사업자 선정 당시 국민체육진흥공단 고위 간부 및 실무자도 소환,조사키로 했다.



또 최씨가 TPI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경위와 최씨가 매매에관여한 37만 3000주의 행방과 실소유주,송씨가 최씨에게제공한 15억원의 성격 등을 캐고 있다.

박홍환 조태성 안동환기자 stinger@
2002-04-2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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