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개대학 일부 기능 아산신도시 이전 추진, 건교부 “분교설립은 불허”
수정 2002-04-20 00:00
입력 2002-04-20 00:00
19일 건설교통부는 연세대,한양대,중앙대,건국대,성균관대 등 10여개 대학이 충남 아산신도시로 일부 기능 이전의사를 타진해 옴에 따라 이들 대학들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건교부 박상규 국토정책과장은 “서울 주요 대학의 아산신도시 이전은 수도권 기능 분산차원에서 신도시 개발 당시부터 계획돼 있었다.”면서 “그러나 아직 부지 계약이이뤄지거나 구체적인 학부 이전 등이 검토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교부는 분교 설립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인 데 반해 대학은 학부·연구시설을 옮기기보다는 분교 설립을 원해 절충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아산신도시는 경부고속철 천안 역세권 일대 100만평을 주거·업무시설 위주로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이 올 상반기 착수된다.
류찬희기자 chani@
2002-04-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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