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中여객기 추락 원인조사, 사고기종 C급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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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20 00:00
입력 2002-04-20 00:00
김해공항 착륙시도 중 추락한 중국 민항기 CA129편은 기체 앞부분이 먼저 산에 충돌,생존자가 뒷부분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중국민항기 사고조사팀이 승무원을 제외한 생존자 35명의 좌석위치를 분석한 결과 28명이 날개를 기준으로 여객기 뒷부분에 앉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기의 추락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 분석작업도 시작됐다.

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사고기종인 737-200기의 착륙제한치가 당초 알려진 C(찰리)급이 아니라 대형항공기에 적용되는 D(델타)급일 수도 있다는 의문이 제기됨에 따라 중국민항총국 바오페이더(鮑培德) 수석부국장에 알아본 결과 C급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중국측 희생자 가족과 의료진 등 145명이 이날 오후 9시30분 중국국제항공공사 특별기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20일 오전 희생자가 안치된 병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용수·부산 김정한기자 dragon@
2002-04-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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