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여객기 이번엔 납치될뻔
수정 2002-04-19 00:00
입력 2002-04-19 00:00
납치 시도가 일어난 여객기는 랴오닝성 다롄에서 성도인 선양을 거쳐 지린성 옌지가 최종 목적지인 항공기이다.
납치범은 북한인으로 어린이 1명과 탑승했으며, 한국으로 납치하려고 시도했다고 중국의 일부 인터넷 사이트들은 전했다.
납치범은 여객기 내에서 승무원과 승객들에 의해 제압돼 선양공항 착륙 후 공안에 인계됐다.
이 여객기는 선양 착륙 직후 이륙해 밤 9시30분(한국시간 밤 10시30분)쯤 최종 목적지인 옌지에 도착했다. 선양공항의 한 관계자는 납치범이 어린이를 데리고 있었다고 말했으며, 옌지공항의 한 관계자는 납치범이 지린성 성도 창춘에서 온 중국인이라고 말했다. 18일 밤 늦게까지 납치범의 국적이 북한인지 중국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무원 민용항공총국과 북방항공공사측은 납치범의 신분과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2002-04-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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