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청사 음식배달 금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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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11 00:00
입력 2002-04-11 00:00
과천 정부청사 직원들 사이에 청사내 도시락 배달금지 조치에 대한 불평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정부과천청사관리소는 지난 1일부터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등 각종 중요행사에 대비, 청사보안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부식당의 음식배달이 금지돼 야근자들은 20분거리에 있는 과천시내까지 걸어나가 식사를 해야하는 등 큰불편을 겪고 있다.도시락을 주문하면 청사 1층까지만 배달되며 직원들이 1층에 가서 음식물을 받아와야 한다. 복지부모 서기관은 “식사를 위해 오가면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아깝다.”며 “월드컵이 2개월 정도 남아있는데 벌써부터이렇게 통제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 같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2-04-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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