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주차공간 1실당 0.7대로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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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06 00:00
입력 2002-04-06 00:00
서울시내 오피스텔의 주차난을 막기 위해 교통영향평가 때1실당 0.7대 이상의 주차공간 확보가 의무화되는 등 오피스텔의 교통영향평가가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오피스텔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대책에 따르면 오피스텔이 주거용도로 불법 전용돼 주차난을 가중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재 연면적 기준으로 100㎡당 1대 이상인 주차장 확보기준을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선 1실당 0.7대 이상 또는 80㎡당 1대 이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법정 주차대수의 120%를 확보토록 해 적정 규모의 주차장을갖추도록 한다는 것.

이는 시내 오피스텔 용적률이 내달부터 현재 800%에서 500%로 강화되면서 사전에 건축허가를 받기 위해 오피스텔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신청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시내 교통영향평가 신청건수는 108건,건축면적은 1324만㎡로 이전 6개월간의 63건,792만㎡에 비해 건수는 71%,면적은 67%나 증가했다.이 가운데 오피스텔의 경우 최근 6개월 사이 20건,92만 1918㎡를신청해 이전 6개월의 6건,32만 9584㎡에 비해 건수는 230%,면적은 180%나 급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신청이 급증한 것은 5월부터 오피스텔 용적률이 강화되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오피스텔에 대한 관련제도가 정비될때까지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2002-04-0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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