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일인당 2.6그루 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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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04 00:00
입력 2002-04-04 00:00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지난해 일년동안 심는 나무는평균 2.6그루로 지난 91년(3.2그루) 이후 매년 감소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814명을 대상으로 산과 나무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72.8%(1320명)가 ‘중요하다’고 인정하고 있음에도 나무를 심겠다는 사람은5명 중 1명에 불과했다는 것이다.나무를 심는 목적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필요해서’가 53.7%로 가장 많았고 10명 중 3명은 ‘기념식수’라고 답해 식목일 식수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개인적 필요에 의해 나무를 심은 사람은 대부분 50세 이상과 산림 소유자였고 기념식수는 20∼30대의 산림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계층이 많았다.

나무를 심지 않는 이유는 ‘바빠서’가 49%를 차지했고이어 ‘어떻게 심는지 몰라서’(16.7%),‘심을 곳이 없어서’(12.9%) 등의 순이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2-04-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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