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대책비 275억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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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04 00:00
입력 2002-04-04 00:00
정부는 3일 봄가뭄이 오는 5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댐 및 저수지 방류량을 평소의 70% 수준 이하로현격히 줄이고 가뭄대책비 275억원을 조기에 집행하기로했다.

총리실 산하 수질개선사업단 관계자는 “작년 가뭄에 이어 올해도 5월까지 비가 많이 오지 않아 모내기철 극심한가뭄이 예상된다.”면서 “올해 책정된 가뭄대책비를 조기에 집행,가뭄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현재 다목적댐의 저수율은 35%로 예년 44%의 78%,농업용저수지 저수율은 75%로 예년 87%의 88% 수준으로 봄가뭄이 심각해 10만여명이 제한급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식수확보를 위해 19개 시·군에서 긴급식수원을 개발하고 취수를 못하는 지방상수원의 경우 광역상수원과 비상연계관로 37개를 만들어 광역상수원에서 취수하도록 하며,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댐 및 저수지의 방류량을 평소의 70% 이하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2002-04-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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