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500만가구 신축
수정 2002-04-04 00:00
입력 2002-04-04 00:00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주요 업무계획을 마련,3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건교부가 마련한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10년 동안 해마다 50만가구씩 500만가구가 건설된다.특히 임대료가 일반 아파트의 50% 수준인 국민임대주택 50만가구를 짓기로 했다.이와 별도로 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짓는 1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도 50만가구 건설된다.500만가구가 건설되면 전국의 주택보급률은 115%로 올라가고 수도권 주택보급률도 100%를넘어설 전망이다.건교부는 임대주택 100만 가구 건설을 위해 국가재정과 국민주택기금에서 21조 1000억원을 지원하고 매년 240만평씩 2400만평의 택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수도권 과밀해소를 위해 경인(서울∼인천)·경수(서울∼수원)축의 수도권 기능을 수인축으로 대폭 분산시키기로하고 올해 말 수립되는 ‘제3차수도권정비계획’에 이를반영하기로 했다.
김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적절하고도 근본적인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마련해 잘 시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집값 안정은 경제안정과 직결돼 있고 국민의 복지향상 및 사회안정과 긴밀하게 관련돼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오풍연 류찬희기자 chani@
2002-04-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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