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빅3 ‘모이면 동문회?’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04-03 00:00
입력 2002-04-03 00:00
서울대 김신복(金信福) 교수가 교육부 차관으로 임명됨에 따라 ‘교육의 빅 3’로 일컬어지는 교육 부총리와 교육부 차관,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 서울대 교수 출신에 사범대 선후배로 채워졌다.최희선(崔熙善) 전 교육차관도 서울대 사범대 출신이었다.

이상주(李相周·65)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심리학과 출신으로 사범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강원대·한림대·울산대 등 3개 대학의 총장을 지냈다.경력과 나이에서도맏이다.

조영달(曺永達·42) 교육문화수석은 사회교육학과 출신이며 청와대에 들어오기 전까지 사회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김 신임 차관은 교육학과를 졸업했지만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행정대학원에서 교수로 있었다.

이 부총리와 김 차관은 10년 선후배 사이인 데다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교육행정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동문’이기도 하다.조 수석은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교육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교육부장관은 외부에서 임명돼 왔지만 지난해 4월 차관보에 이어차관까지 외부 인사로 발탁해 교육부 내부의 사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2-04-03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