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전문가 시험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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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3-25 00:00
입력 2002-03-25 00:00
공직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개방형 임용제 운용에 대한 평가가 분분한 가운데 철도청이 대전철도차량정비창장 공개모집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철도청은 그동안 임용한 개방직(3명) 전원이 내부에서 충원돼 집안잔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일자 이번 임용을 앞두고 업무외에 채용·면접 등 인사분야 전문가를 시험위원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대전철도차량정비창장은 철도차량의 제작·정비 등을 담당하는 전문 직종으로 품질·생산인력관리 등 민간경영기법 적용이 가능하고 임용자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임용기간을 3년으로 1년 연장키로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난 16일 신임 정비창장이 부임해 업무를 시작했고 원서접수 및 교부가 18일부터 시작됐음에도 24일 현재 지원자가 전혀 없는 점 등을 들어 ‘내정설’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철도청 관계자는 “업무 특성상 자리를 비워둘 수 없어 인사가 이뤄진 것이고 현재까지 특별히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없다.”면서 “공고 후 외부에서 문의 전화가 많아 마감일인 30일을 전후해 원서 접수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2-03-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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