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성용하이테크’ 이한중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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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3-23 00:00
입력 2002-03-23 00:00
“국내에서 최고인줄 알았더니 해외에 나가보니 우물안개구리였어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22일 ‘3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한 ㈜성용하이테크 이한중(李漢重) 대표이사가 금융위기후 해외진출시 느꼈던 소감이다.

그는 이후 줄곧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신소재 부문에 집중하기 시작했다.지난 86년에 창업한 이후 자동차변속기,에어컨 등의 신소재 개발부문에서 국내에서 선두를 달려왔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트랜스미션용 황동합금을 개발했으며 자동차 핵심부품의 국산화로 연간 30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미국,프랑스에 이어 3번째로 반(半)응고 알루미늄 신소재를 개발했다.

이같은 기술력으로 지난해에는 20억원 가량을 해외에 수출했다.

올해는 주문량만 소화해도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40억원의 수출고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은 기술력 개발뿐이다.”며 “내년에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소도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99년에는 과학기술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2-03-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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