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농업인 육성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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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3-20 00:00
입력 2002-03-20 00:00
전북도의 농업인 후계자 육성사업이 뒷걸음질치고 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81년부터 올해까지 도내에서선정된 농업인 후계자는 1만 5141명에 이른다.그러나 이가운데 17.2%인 2619명이 중도에 농업을 포기해 후계자 지정이 취소됐다.

지역별로 지정이 취소된 후계자는 부안군이 282명으로 가장 많고,고창군 274명,정읍시 269명,완주군 234명 등이다.

지난 90년대까지만 해도 해마다 1000명 넘게 선정되던 농업인 후계자 수도 계속 줄고 있다.

지난 2000년에 선정된 후계자는 608명이었고 지난해에는402명,올해 273명 등 해마다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이같이 농업 후계자 신청이 줄고 중도 포기자가 많은 것은 쌀값 하락,영농비 상승 등으로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2002-03-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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