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내주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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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2-15 00:00
입력 2002-02-15 00:00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대한 하이닉스반도체 메모리부문 매각협상 합의안이 다음주 초 채권단 협의회와 이사회에서 최종 도출될 전망이다.

하이닉스 박종섭(朴宗燮) 사장은 지난 13일 귀국,“하이닉스의 메모리부문을 40억달러선에 마이크론에 매각하는 방안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다.하이닉스 채권단은 이에 따라 14일 마이크론측이 전달한 양해각서 초안을 박 사장으로부터 넘겨받고 다음주 초 채권기관 협의회를 열어 최종 입장을 결정할 방침이다.하이닉스 구조조정특별위원회는 양사간합의내용이 채권단 협의회와 이사회에서 가결될 경우 곧바로 추인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양사는 구조특위의 추인절차를 거치는 대로 2∼3일내로 양해각서(MOU)를 정식으로 체결할 계획이다.최종계약이 체결되기까지는 적어도 두달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한편 채권단은 현재 잔존 비메모리법인의 부채탕감 문제를 둘러싸고 각채권기관의 견해차를 좁히기 위한 막판조율을 하고 있다.은행권의 경우 마이크론의 제안내용에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 김미경기자 sskim@
2002-02-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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