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정년 맞고 싶어요 ”
수정 2002-02-02 00:00
입력 2002-02-02 00:00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536바퀴에 해당한다.연속비행 2만5000시간은 대한항공의 남자 승무원 중에도 5명만 갖고 있는 기록이다.
빡빡한 비행 일정에 쫓기다 보니 아직 독신으로 지낸다.
대한항공 여승무원들의 친목모임인 ‘고니회’ 회장직도두차례나 맡았다.
김 사무장은 1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78년 KE902편이 옛 소련 전투기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무르만스크의 얼어붙은 호수에 불시착했던 일”이라면서 “지금도 비행 도중 난기류로 인해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릴 때마다 그 일이생각난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2002-02-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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