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화범 300만원 현상금
수정 2002-01-26 00:00
입력 2002-01-26 00:00
불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운 날에 주로 일어나고 있어 대형 화재로 번질 경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마저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난 2일부터 방화범을 잡기 위해 주·야간 10개 조로 감시조를 편성,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또 면사무소는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거동 수상자 식별내용 등을 담은 전단 2000장을 제작,각종 모임과 반상회 등을 통해배포했다.
특히 25일에는 면장과 면 직원,이장협의회 회원이 각각 100만원을 갹출(총 300만원)해 방화범 검거를 위한 현상금으로내걸었다.
황관조(黃寬祚·50)기계면장은 “산불 등 화재가 잦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도 사회불만자 또는 정신질환자 등의 소행으로 보고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2002-01-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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