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래미안 세계적 브랜드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01-25 00:00
입력 2002-01-25 00:00
삼성물산이 ‘한지붕 세 가족’생활을 청산하고 다음달부터 분당 시대를 연다.삼성물산은 그동안 서울 태평로와 역삼동 등에서 상사,건설,주택부문으로 나누어 따로 살림을 해왔다.

지난 98년부터 부문별 독자경영을 해오던 건설·주택부문은 분당 이전에 맞춰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통합됐다.통합 사장은 이상대(李相大)주택부문 사장이 맡는다.

이 사장은 24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삼성 ‘래미안’을 세계 제일의 아파트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고부가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엔지니어링 부문을 강화키로 했다.

그는 “주택·건설부문 통합으로 개발사업,리모델링,민자 SOC사업 등 민간 기업의 창의력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초고층 빌딩 건축,장대교(長大橋)·항만·원전·에너지비축기지 건설 등을 특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국내에서 벌고 외국 건설공사에서 손해보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물량 위주의 해외건설 수주에서벗어나 수익성 있는 사업에만 손을 댈 것”이라고 말했다.또 “투명 경영과 품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정관리 개발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 사업과 관련,이 사장은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따져볼 때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위치에 올라 섰고 우리나라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자평한뒤 “앞으로는 미래 주거형 상품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2002-01-2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