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02/ 주목해야 할 정치인- YS·JP 새해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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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1-01 00:00
입력 2002-01-01 00:00
물론 지방선거전 JP와 YS의 움직임은 서서히 가시화될 것이지만 이들이 공개적으로 정계개편을 주도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적어보인다.구 정치에 대한 반발이 워낙 강하기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런 추측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이들이 ‘반 이회창(李會昌) 정서’를 공유하고 있다는 데 기인하다.김대중(金大中·DJ) 대통령을 포함한 ‘신(新) 3김(金) 연대론’까지 제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YS와 JP는 그간 한나라당 이 총재의 경쟁자들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취해왔다.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부총재가 대표적이며,JP는 특히 최근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고문에친밀감을 표시하고 있다.YS는 영남권 후보중 하나로 거론되는 김혁규(金爀珪) 경남도지사의 후원자로 여겨진다.하지만 YS와 JP는 당분간 이 특정후보들과는 일정한 거리를 둔 채 심정적 지지를 취하는 모습만 보일 것이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서의 지분확보와 영향력 행사를 시작으로 정치권에 끊임없는 변수를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향후 내각제 관철이나 대선이후 정치적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YS와 JP가 지역감정 해소를 명분으로 상대적으로 정파·지역색이 낮은 후보를 범 여권후보로 지지할 가능성은여전히 남아있다.
이지운기자@
2002-01-01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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