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기간 자동차 홀짝운행 수도권도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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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2-24 00:00
입력 2001-12-24 00:00
정부는 내년 6월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에 10개 개최도시뿐만 아니라 일부 수도권 도시에서도 자동차 2부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월드컵때 최대 10만명의 중국인이 입국할 것으로 보고중국팀 경기가 열리는 서울·광주·제주에 숙박시설을 추가로 확보하고,항공·선박 증편 및 한자병기 안내표지판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월드컵·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 합동보고회’를 갖고 두 대회의 캐치프레이즈를 각각 ‘다이내믹 코리아’ ‘허브 오브 아시아’로 정하고 세부 지원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또 본선 참가국,6·25 참전국,아시아국가 원수,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각국 VIP를 초청해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등 ‘월드컵 외교’를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이와 함께 월드컵 대회기간에 ‘아시아 IT장관회의’ 등을 개최,정보통신산업(IT) 강국 이미지를 부각시키기로 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월드컵과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은 국운의 융성 여부가 걸린 국제행사”라고 밝히고 “안전과 교통,숙박문제가 월드컵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사항이라고 생각하고 관계기관이 협력해 성공적인 월드컵을 치르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풍연 최광숙기자 poongynn@
2001-12-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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