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사 토플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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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2-17 00:00
입력 2001-12-17 00:00
내년부터 서울의 중·고교 영어교사 신규 임용 때 토플(TOEFL)점수 기준이 강화된다.초등교사 신규 임용 때에는 영어 인터뷰가 실시된다.

유인종(劉仁鍾) 서울시 교육감은 16일 “영어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토플 600점 이상인 지원자에게만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라면서 “중등교사는 경쟁이치열하기 때문에 가산점을 받지 못하면 합격을 기대하기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토플 600점(컴퓨터로 치르는 새로운 형태의 토플 250점이상)이상에 대한 가산점은 600∼610점(〃 토플 250∼253점)이 3점,610∼620점(〃 253∼260점)이 5점,620점(〃 260점)이상이 7점이다.

초등교사 시험도 올해부터 2차 시험의 영어 듣기평가 배점을 10점으로 높인데 이어 내년에는 듣기평가를 10점 만점의 영어 인터뷰로 대체하기로 했다.서울시교육청은 현직 영어교사를 4주간 미국 등 영어권 국가에 홈스테이시키는 해외 연수인원도 늘릴 계획이다.현재 9명에 불과한 원어민 교사는 40명 정도로 확대하며,뉴질랜드·호주 등을 직접 방문해 교사를 초빙할 예정이다.

김소연기자 purple@
2001-12-1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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