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시대 인사교류 ‘좁은문’
수정 2001-12-05 00:00
입력 2001-12-05 00:00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경북도와 23개 시·군과 이들 시와 군간 5급 이상 인사교류는 37명에 그쳤다는 것.
이는 민선 이전 한 해 평균 180명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20.5%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최근 5년간 도와 시·군간의 인사교류를 보면 지난98년 77명,99년 44명,지난해 61명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민선 시장·군수가 선거를 의식해 다른 지역에서 고위직 간부 등을 받아 들이기보다는 자체 승진을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사 교류가 막히면서 경북도와 시·군의 행정조직이 날로 경직돼 도청이나 다른 시·군의 특징을 잘 모르는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2001-12-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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