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성 국정원차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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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1-16 00:00
입력 2001-11-16 00:00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5일 동방금고 이경자(李京子)부회장으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김은성(金銀星)국정원 제2차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오홍근(吳弘根)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통령은 금명간 후임자를 임명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 차장의 비리 혐의는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 없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책임 문제를 떠나 의혹이 제기된 것만으로도 이미 국정원 2인자로서 지휘·통솔능력을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고 사표수리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 차장은 전날 오후 신건(辛建)국정원장에게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1-11-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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