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김병현 NL랭킹 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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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1-09 00:00
입력 2001-11-09 00:00
[뉴욕 AP 연합] 박찬호(LA 다저스)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미국프로야구의 정상급 투수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미국의 스포츠통계 전문회사인 엘리어스 스포츠뷰로는 8일 지난 2년간의 성적으로 바탕으로 개인별 평점을 내린 결과 박찬호는 100점 만점에 92.333점을 얻어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중 4위에 랭크,지난해 8위에서 4계단 올라섰다.

또 월드시리즈에 출전했던 김병현은 구원투수 부문에서 85.756점을 획득,지난해 27위에서 올 해 5위로 급상승했다.

최근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을 구상중인 박찬호는 권위있는통계회사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올겨울 몸값 협상에 큰 힘을얻을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로저 클레멘스(97.9점·뉴욕 양키스)가 투수부문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 중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콜로라도로키스의 강타자 토드 헬튼으로,99.1점을 얻어 올해 월드시리즈 공동 최우수선수(MVP)인 랜디 존슨(98.3점·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01-11-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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