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토피아/ 학생부 반영기준 꼼꼼히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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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0-22 00:00
입력 2001-10-22 00:00
대학 입시에서 1차 관문을 통과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수학능력시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다. 수능성적이 ‘으뜸’이고 학생부는 ‘버금’이라 할 수 있다.두가지 다 중요하다.특히 올해 전형 총점에서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은 9.69%로 지난해에 비해 1.35%포인트 높아졌다. 사설 입시기관인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劉炳華) 평가실장은 “대학들의 학생부 반영기준을 조목조목 따져 잘 선택하면 평균20점까지(전형 총점 600점 만점 기준) 올릴 수 있다” 면서“학생부를 소홀히 취급하다간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말했다.

[학생부 반영,대학 마다] 다르다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학생부 반영비율,교과영역과 비교과 영역 반영비율,학년별 반영 비율,반영 교과목 등이다.

학생부 성적보다 수능성적에 자신이 있으면 학생부 반영비율이 낮은 대학이 유리하다. 선행상·봉사활동·경시대회수상경력 등 비교과 영역이 좋지 않으면 물론 비교과 영역보다 교과영역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에 지원하는 게 좋다.

또 반영 교과목에서도 전과목,대학지정 교과목,학생선택 교과목,대학 지정 및 학생선택 혼합 교과목 중 어떤 것을 반영하는지도 잘 따져야 한다.학년별 반영비율도 빠뜨릴 수없다.대부분의 대학은 3학년 성적만 30∼40% 정도를 활용한다.

[학생부 성적을 직접 따져봐도 좋다] 해당 대학이 평어(수·우·미·양·가)와 평균석차 백분율 가운데 어느 요소를활용하는지 확인한다.평어를 기준으로 하면 ‘{A과목 이순단위×점수(수∼가)}+{B과목 이수단위×점수(수∼가)}+…/과목별 이수단위의 합계’로 계산하면 된다.석차 백분율의경우,‘(A과목 이수단위×석차백분율)+(B과목 이수단위)×…/과목별 이수단위의 합계’로 따진다.



계산이 번거로우면 웹사이트 △에듀토피아(www.edutopia.com)△마이스쿨(www.myschool.co.kr)△유웨이(www.uway.com)등을 통해 내신성적 산출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대학들이 아직 구체적인 대학별 산출방법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만 이용하는 편이 좋겠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1-10-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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