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日 마쓰시타 전기 “가전제품 상호공급”
수정 2001-10-22 00:00
입력 2001-10-22 00:00
LG전자는 북미 시장용 저가 전자레인지를 한국 공장 등에서 생산,마쓰시타에 공급하고 동남아시아용 에어컨은 마쓰시타가 동남아 공장에서 생산,LG에 공급한다.
두 회사는 유럽과 중남미 시장용 전자레인지·세탁기 등의 상호 위탁생산이 가능한지를 협의 중이다.
LG와 마쓰시타는 서로가 장점을 갖고 있는 제품 등을 상호공급함으로써 저가제품의 대량생산을 앞세운 중국의 공세에 대항한다는 전략이다.
한·일 양국의 기업이 개별 제품별로 제휴,합병 관계를구축한 예는 있으나 두 기업처럼 제품 등의 상호 공급을통해 국제적 분업 관계를 모색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2001-10-22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