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길섶에서/ 넥타이
기자
수정 2001-10-13 00:00
입력 2001-10-13 00:00
여성들도 자신의 옷 가운데 자주 입는 옷의 종류는 얼마되지 않는다고 한다.사람 몸 구석에도 한쪽 방향으로 사용하거나 전혀 쓰지 않아 자연 퇴화하는 부분도 있다.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으면서 그렇게 잊고 사는 것이 많다.대부분 생각이 한 곳에 막혀 있거나 쏠려 있는 탓이다.시각이 달라지면 꽤 오래 전부터 주변에 있었어도 낯설던 사물이 새로운모습으로 바뀐다.눈이 열리면서 지나치던 것을 보는 것이다.막힌 생각이 늘 문제다.
이상일 논설위원
2001-10-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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