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반납운동’ 과연 옳은 행동일까
수정 2001-09-27 00:00
입력 2001-09-27 00:00
교원성과금은 국가가 교사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2세교육에더욱 힘써달라는 취지에서 국민의 혈세를 떼내어 지급하는것이다.
그런데 전교조 교사 등이 주도가 돼 모든 교사들에게 똑같이 나눠주지 않으면 반납운동을 펼치겠다니,이런 생각이 과연올바른 것인지 묻고 싶다.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큰 아이가 중2가 될 때까지 외국생활 3년을 포함해 수많은 국내외 선생님을 만나보았다.
국내의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느낌은 미국에 비해 절반도 노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었다.
어떤 교사는 감탄할 정도로 열심히 아이를 지도하지만,어떤분은 아이들에게 무관심하기 짝이 없을 정도였다.
교육은 선생님의 사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존재한다.
이런 평범한 진리를 선생님들이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들이소중하게 마련한 성과금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고,성과금이 적은 분은 앞으로 더욱 분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교육자로서 바른 자세일 것이다.
박혜자 [경기 수원 권선구]
2001-09-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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