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제 테러에 끄떡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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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9-27 00:00
입력 2001-09-27 00:00
중국은 미국이 테러사건에 대한 보복공격에 나서더라도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을 전망이다.

국제금융센터는 26일 ‘미 테러사건 이후의 중국경제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 1월∼8월중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양호한 내수상황을 나타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은 앞으로도 내수시장 위주의 경제정책에초점을 맞춰 올해 7%의 국내총생산(GDP)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대중국 수출전략도 기존의 공업용 반제품 위주에서 내수시장용 완제품 위주로 전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내수시장을 성장의 주축으로 삼고 있어 미국경제가 둔화되더라도 부정적 영향은 소폭에 그칠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하다”고 밝혔다.

중국의 전체 GDP대비 수출비중이 23.1%에 불과하고 국제유가가 20% 인상된다 해도 수입비용 증가부담이 GDP의 0.3%수준에 그쳐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이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09-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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