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신뢰지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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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9-26 00:00
입력 2001-09-26 00:00
미국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24일(현지시간) 9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달 114.0에서 97.6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걸프전 당시인 지난 1990년 10월 이후 가장큰 하락폭이다.

5,00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미국에 대한 테러 전후로 이뤄져 소비자들의 심리변화를 알 수있는 첫 지표로 여겨져 왔다. 컨퍼런스보드는 “그동안 미경제를 떠받쳐 온 소비를 기대할 수 없게 됐다”며 비관적전망을 내놨다.

반면 뉴욕증시와 런던증시는 25일 기술주의 강세로 소폭오름세로 시작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2001-09-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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