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워크아웃기업 덤핑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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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9-15 00:00
입력 2001-09-15 00:00
중소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동종의 워크아웃 기업들 때문에어려움을 겪는다.

t당 350만원 정도에 판매하는 컬러 섀시 제품을 워크아웃 업체들은 200만∼330만원에 팔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수백억원씩 부채를 탕감받고 채권단의 출자전환 혜택까지 받고 있어 덤핑할 능력이 되는 것이다.그러다 보니 시장질서가 무너져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이 위협받고 있다.

이밖에 워크아웃뿐만 아니라 법정관리 및 각종 기업회생제도 아래서 기업들이 채무동결,세금 및 금융이자 면제,부채상환 유예 등 갖가지 헤택을 받아 편법적인 덤핑이 성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꼴이다.관계기관들은 정상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장경제 원리에 맞는 기업회생제도를 내놓아야 할 것이다.



정상기업의 희생을 담보로 하는 한 워크아웃제도는 폐지돼야 한다.

최재두 [광주 광산구 운남동]
2001-09-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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