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개혁 실패땐 亞타격”
수정 2001-09-03 00:00
입력 2001-09-03 00:00
FT는 2일자 ‘일본으로부터의 도전’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일본 은행들이 다른 나라 예금자들의 예금도 많이 보유하고 있어 부실채권을 해결하지 못하고 붕괴되면 다른 나라들로 위기가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위기요소들을 털어버리는 과정에서 잘못 처리할 경우 경제적·사회적 붕괴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일본의 금융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수요를 자극하지 않은 채 경제개혁을 추진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일본의 금융시스템이 취약하고 일본 은행들이 전세계의 예금자들의 예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일본 은행들의 붕괴는 전염될 수 있다는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실물경제의 불황이 무역수지 흑자 증가를 통해 전세계, 특히 아시아 이웃나라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점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균미기자
2001-09-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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