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공직자 47명 감사원서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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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29 00:00
입력 2001-08-29 00:00
‘웃으세요.오늘은 감사받는 날이 아닙니다’,‘평소 해왔던 일을 검증받은데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원이 지난 27일 개원 이래 처음으로 마련한 ‘모범공직자 초청’ 행사 참석자들은 그동안 묵묵히 일해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1년 동안의 감사과정에서 모범사례로 뽑힌 47명이 참석했다.

국세청 권기영씨는 “일부 공직자의 잘못된 부분만 부각돼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이번 초청 행사가 모든 공직자에게 사기를 올리는 작은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행사소감을 밝혔다.

감사원장상을 받은 김정기 육군 여단장도 “공직자로서 상당한 긍지를 갖게 하는 자리였다”면서 “직장에서나 가정,친척들에게도 자랑스럽고 영광스런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또 “최근의 감사원 감사가 권위적이지 않으면서도,세밀하게 볼건 다보는 것같다”며 감사방향에 대해서도 촌평을 했다.

건설교통부 허완씨는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들이 수없이많다”면서 “국민들에게 그동안 왜곡되게 알려진 공직자상을 바로잡는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홍기완 5국1과장은 “앞으로 수범사례의 폭을 넓히고,연례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2001-08-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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