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부총리 IMF졸업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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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24 00:00
입력 2001-08-24 00:00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3일 국제통화기금(IMF)차입금 조기상환과 관련,기자간담회를 갖고 “3년반만의 성과가 내실화되도록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IMF 차입금을 오늘 조기상환했는데. IMF위기는 완전히 극복했다.어려울때 ‘금모으기’운동까지 벌였던 우리 국민의저력 덕분이다. 지금 경제가 어렵지만 IMF때 초심으로 국민적 단합을 하면 얼마든지 극복해 나갈수 있다고 본다.87년졸업후 10년만인 97년에 IMF에 재입학했듯이 방심과 자만을하면 재입학할 날이 또 오지 않는다고 장담하지 못한다.

■전체적인 경기성장 전망이 어둡다. 우리 경제는 1·4분기에 3.7%,2·4분기 2·7%의 성장률을 나타냈고 3·4분기까지도 저성장으로 갈수밖에 없을 것이다.세계 경제의 동반침체로 싱가폴·대만은 마이너스 성장을 했고 일본·미국·EU(유럽연합)도 상황이 좋지 않다.중국 다음으로 우리가 잘 하고 있다.

■미국이 강한 달러 정책을 바꾸려는 움직임도 있는데. 미국 정부의 달러정책은 현재도 혼재하고 있다.우리의 환율정책은 투기조짐에 의해 환율이 급격히 등락할 때가 아니라면원칙적으로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원­달러보다 원­엔환율이 더 중요하다는 분석도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08-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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