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비리 5명 16일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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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15 00:00
입력 2001-08-15 00:00
언론사 세무비리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오는 16일 오전 고발된 언론사 사주 및 대주주 3명을 포함,피고발인 5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김대웅(金大雄) 서울지검장은 14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구속 범위와 영장청구 시기를 확정해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에게 보고한 뒤 최종 승인을 받았다.

영장청구 대상자에는 조선일보 방상훈(方相勳) 사장,동아일보 김병관(金炳琯) 전 명예회장,국민일보 조희준(趙希埈) 전 회장 등 사주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부터 원칙과 정도를 강조한 마당에 마지막까지 원칙대로 해야 한다는 수사팀의 의견이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29일 국세청의 고발로 시작된 언론사세무비리 사건은 수사 착수 50여일만에 본격적인 사법처리수순에 접어들었다.

검찰은 이날도 피고발인 2명과 모 언론사의 부사장급 임원 등 6∼7명을 불러 보강조사를 계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횡령 등 일부 구체적인 혐의 사실에서애매한 부분이 있어 보강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홍환 강충식기자 stinger@
2001-08-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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