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試준비 3∼4년이 적당”
수정 2001-08-13 00:00
입력 2001-08-13 00:00
사시 준비에서 합격까지는 걸리는 시간은 빨라야 3년이라는 것이 수험생들의 공통된 말이다.집중 준비기간을 1년으로 잡고 같은 해에 1차,2차시험에 모두 합격한다고 해도 2년은 걸린다.
그러나 합격이 어렵더라도 너무 오랜 기간동안 사시를 준비한다면 ‘사시 중독’으로 오인받기 쉽다.
고시관련 사이트인 ‘사시로’(www.sasi-law.co.kr)가 실시중인 여론조사에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준비기간으로 3∼4년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507명이 참여한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36.9%인187명이 준비기간으로 3∼4년이 적당하다고 꼽았고,142명(28%)이 2∼3년을 선택했다.
‘4∼5년’이나 ‘5년 이상’이 걸린다고 대답한 수험생은 각각 88명(17.4%),34명(6.7%)이었다.최종 합격자수가크게 늘었더라도 여전히 합격하기 힘든 시험이기 때문이다.1∼2년이 적당하다는 수험생도 56명(11%)에 달했다.그러나 이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고시계의 주된 견해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이상적인 준비기간을 ‘3∼4년’,‘적어도 5년 이내’로 꼽고 있지만,‘현실은 이상과 큰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을 고민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최여경기자
2001-08-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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