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서민 목죄는 월세 기준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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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13 00:00
입력 2001-08-13 00:00
은행 금리가 계속 내려가면서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대거 전환하고 있다.집 주인들은 이자 수입이 줄어 월세로바꾸는 것이다.

그러나 서민들은 갑작스레 전세가 월세로 바뀌면서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예컨대 3,000만원짜리 전세를 월세로 바꾸면,연리 8%정도의 이자로 계산해 월 20만원 정도월세를 받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이건 은행 이자와 달라 세금을 한푼도 공제하지 않은 금액이어서 실수익률은 10%의 은행금리와 맞먹는다.

지금 전세입자들은 공공물가 인상에다 경기침체까지 겹쳐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하루하루를 불안하게 지내는 사람도 많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수수방관하지 말고,서민들의 피부에와 닿는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펴야 한다.

월세 수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든지 해서,집 없는 사람들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할 것이다.

이대영[부산시 해운대구 반송3동]
2001-08-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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