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사·기사 자격시험 산업인력公 관리 엉망
수정 2001-08-08 00:00
입력 2001-08-08 00:00
노동부가 7일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한나라당 김성조(金晟祚)의원에게 제출한 산하단체 감사자료에 따르면 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 1월과 5월 기능사 및 기사 자격시험을 주관하면서 실기시험 채점을 잘못해 불합격 대상자 4명을 합격처리했다.이같은 사실은 노동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산업인력공단은 특히 응시자격 미달자 6명을 필기시험에 합격시키고,시험위원으로 위촉하지 못하도록 한 7명을 시험위원으로 위촉했다.또 시험문제 12개 문항을 잘못 출제하는 등 자격시험 관리잘못으로 4건의 경고조치를 받았다.
산업인력공단은 또 시험문제지 인수·인계때 직원서명 날인을 누락하고 국가기술자격증 재교부자의 구자격증을 회수하지 않는 등 자격시험 관리부실로 주의 3건,시정 6건,개선 3건의 통보를 받았다.
이밖에 근로복지공단은 직업능력 개발사업 보험료율을 부당하게 적용하는 등 모두 17건이 적발됐다.한국산업안전공단은 9건,한국장애인고용 촉진공단은 5건의 지적을 받았다.
오일만기자 oilman@
2001-08-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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