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처드 특사 일문일답
수정 2001-07-28 00:00
입력 2001-07-28 00:00
◆프리처드 특사 증언=부시 대통령의 북·미 대화 재개 방침에 따라 지난 13일 뉴욕에서 북한측과 접촉했다.우리는아무런 조건도 내걸지 않았고 다음번 회담일정 및 장소 결정을 북한측에 양보했으나 북한은 아직까지 답변이 없다.
북한과의 미사일협상은 미사일 개발배치 및 미사일수출 문제 등 2가지다.우리는 북의 미사일 개발 및 수출을 속박할수 있는 협정 체결을 원한다.미국은 10만t의 대북 식량지원을 진행중이며 북한정권에 직접 인권문제를 제기,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북한체제 불안정에 대한 견해는.=체제가 언제까지 갈 것인가에 대해 예단하지 않겠다.다만 그 정권이 어떤 체제이며 어떻게 국민들을 다루고 있는가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 기조에서 우리 국익을 추구하는 것이다.만약 북한체제에비상징후가 나타나면 우리는 먼저 한국과 협의할 것이다.
◆북한의 미사일 수출에 대해서는.=특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다만 북한의 이란,이라크 등에 대한 미사일 수출을 우려한다.정보를 정확히 알게되면 제재가 뒤따를 것이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은.=보유 미사일로도 한국 전역을 위협할 수 있다.우리 관심사는 미 본토 일부를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탄미사일 개발이다.
◆남북통일 가능성은.=언젠가 미래에(통일이)있을 것이라고 의심치 않는다.예단할 수는 없지만 한반도는 통일될 것이다.
부시 행정부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그의 정책,햇볕정책을 분명하게 지지한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에대한 기대감이 있으며 과거 몇년동안 비무장지대 지뢰제거,이산가족 재회,상호 도발행위 감소 등 각분야에 걸쳐 남북관계 개선이 이뤄졌다.@
2001-07-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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