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닐 美재무 “경기 연말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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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7-24 00:00
입력 2001-07-24 00:00
지난 2·4분기 중 미국 경제의 연 성장률이 1% 미만으로예상되는 가운데 폴 오닐 미 재무장관이 22일 “연말부터경제가 회복돼 내년에는 3%의 실질성장률이 예상된다”고밝혔다.

그는 이날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판매대수가 늘고 신규주택 발주가 꾸준한 것으로 봐 미국 경제가미끄러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정보통신 분야는 상당기간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닐 장관은 감세 계획에 따라 8월부터 환불될 예정인 3,800억달러의 세금이 미국의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약세 요구에 대해 그는 “현재의 달러화 가치가 높은 것이 아니며 강한 달러는 미국 경제에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유럽순방에 앞서 “달러화 가치는 시장에 맡기겠다”고 말한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2001-07-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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